'장비 주저리주저리'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5.03.13 내멋대로 리뷰. 아크스톤 버너.
  2. 2015.03.13 티타늄 세트들
  3. 2015.03.13 블랙다이아몬드 스톰 헤드렌턴
  4. 2015.03.13 얼마전에 지른 Hyperlite Moutain Gear 배낭

리엑터, 코베아 티타늄버너도 있지만 뭔가 아쉬워 버너를 알아보던중 아크스톤이란 버너를 알게 되었다.


국산 버너 아크스톤. 내염식에 나름 액출. 적당한 가격. 일단 사본다. ㅎㅎ


케이스도 있다.


케이스가 있어야 캠핑용품이지 ㅎㅎㅎ




구성품.




저 플라스틱 삼각형이 가스용기 받침대인데 솔직히 별로다. 다리가 그냥 푹푹 빠진다.


부서지지는 않는데 끼우고 빼고 펴고 접고 하다보면 이미 한두개는 빠져서 떨어짐;;;;


왜 이렇게 약하게 해놨을까;;;;




결합상태.



불을 켜본다. 밝아서 회오리는 잘 안보임;;;;


일단 스펙.


무게 395g....... 무겁네;;;


화력은 2100까지 나온다.


실제로 사용시 물 끓는건 금방 끓더란.


불 세기 미세조정은 처음엔 잘 안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그나마 쉽게 된다.


다른 버너를 많이 써본건 아니지만 가스 결합, 해체시 가스가 많이 새 나온다.


동계에 아무생각없이 돌렸다가 손 얼어붙을뻔;;;;;


그리고 버너에서도 가스냄새가 난다.


실제로 한번 쓰고나면 손에선 가스냄새가;;;;


민감한 편이 아니고 오히려 곰같은 내가 그렇게 느끼면 다른사람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그래도 편하게 잘 쓸수 있는 버너라 정감은 간다.


하지만 역시 BPL을 위해서라면 조금 무거운듯.....


역시 티타늄으로 가야하나;;;



Posted by G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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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지고 다니는 쿡웨어들 뭉틍거려 다! 


게을러서 하나씩 안하고 한번에 ㅎㅎ


일단 무게때문에 가능한건 티타늄으로 맞췄다. 


적당히 비싸지 않게 세일하는것만 골라서 ㅎㅎㅎㅎ


우선 제로그램 티타늄 수저세트. 


가볍다. 그리고 젓가락은 앞은 나무로 되어있는데....


한번 잃어버렸다 ㅠ.ㅠ  그래도 제로그램에서 AS아닌 AS로 젓가락만 따로 싸게 줘서 다시 구매한;;;




이건 땅파서 장사해서 밥은 못드시고 육계장만 드신다는 실리웨어 모사장님 제품들.


물통은 스텐이고 나머진 다 티타늄이다. 아주 저렴하게 겟!!


보통은 하나에 술을 담아간다.



코펠세트. 여기 아래 사진처럼 다 들어간다.

일단 수납망이 있고 



열면 안에 저렇게 구성이 ㅎㅎ


아크스톤을 제일 안에 넣구 수저세트 넣고 사진엔 안보이지만 소주잔도 하나 들어가있다.



실리웨어 티타늄컵. 다 좋은데 뚜껑이랑 메쉬망이 없는게 아쉽다.



스테인레스 물통.


이게 위에 나무부분이 계속 빠진다. 본드로 붙여야 하나;;;


손잡이도 자꾸 탈출해서 자주 체크해 줘야 한다.



그리고 카페발 테이블.


첨 쓸땐 진짜 귀찮았는데 적응이 되니 좋다. 1인용으로 딱이다.


오래써서 그런지 슬슬 다리와 테이블 고정부가 조금씩 찌그러지고 그러고 있다.



쿡웨어중 제일 비싼 스노우피크 티타늄 소주잔 ㄷㄷㄷ


정말 가볍고 이뻐서 지른;;;;




날진 물통 두개. 작은건 산행중 마시고 큰건 요리할때 쓴다.


그리고 날 추울땐 물끓여 탕파 대용으로도 쓰고 ㅎㅎ



진짜 오래쓴 스노우피크 티타늄컵


가격이 사악할때 산건데 지금은 그래도 싸다.


뚜껑을 따로 팔지만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Posted by G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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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츨 헤드렌턴을 쓰고 있는데 최근들어 어둡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쓰던건 페츨사의 티카2. 그래 이녀석은 어두운 녀석이었어;;;;;



혼자 야간 산행이나 노숙을 하다 멧돼지를 두세번 만나고 난 이후, 더 밝고 멀리 비추는 렌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산타면서 긴장의 연속. 무슨 소리만 나면 두리번 두리번.


그래서 영입한 블랙다이아몬드 스톰!!


160 루멘에 70미터까지 빛이 간다니 일단 써 보기로 ㅎㅎ


페츨은 잠시만 안녕 ㅠ.ㅠ 


택배가 오면 사진 찍는것 보단 뜯는게 먼저;;;;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는 나란인간;;;;


여튼 뜯고 정신차리고 사진을 찍는다.


국내 정품만 준다는 케이스.


직구로 잘사면 3만원 안쪽도 있지만 이것도 나름 할인받아 3만원대 중반!! 


배송비 뭐 이런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케이스도 있고 ㅎㅎ



장난감(?)이 왔으니 가지고 놀아본다.


생각보다 무겁긴 하지만 그래도 야간을 위해 이정도는 써야할거 같다.


Posted by G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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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직구로 질렀던 HMG Windrider 3400.


장점들이야 너무 많다. 55L + 외부포켓 10L 인데 890그램의 경량배낭.


큐밴원단으로 튼튼하다고는 하지만 외국사이트 보면 찢어진 사진도 쉽게 찾아볼수 있고.


어쨌든 질렀다. 왜? 싸게나왔으니까!!!


요샌 해외 택배가 참 빠르다. 저번주 금요일 미국 사이트서 주문했는데 다음주 화요일 받아볼수 있다니 ㄷㄷㄷ


일단 박스 뜯고.




비닐을 벗겨본다.


콘헤든가;;;;;;; 뭐지 이녀석은;;;;;;;;



쌀포대마냥 위로 치솟는다.


일단 한번 채워는 본다. 


패킹 방법이 따로 있지만 내멋대로;;;;





짐을 한번 다 넣고나서.


안에 동계용품을 다 넣은거다.


내용물 : 마운틴 하드웨어 팬텀0, 써머레스트 40주년, 엑스패드 베게, 써머레스트 펌프, 페츨 티카2, 겨울우모복 상하의, 티타늄 쿡웨어세트, 아크스톤, 거기다가 떡볶이 재료와 고기약간. 고에텍스 장갑, 마운틴하드웨어 방한모자, 배터리, 샤오미 보조배터리, 행동식(육포,미니초코바), 날진 1리터 물병,

이소가스1통, 소형 lpg가스 1통, 티타늄컵, 드립엑기스, 티타늄사케컵등등


앞에 그물엔 헬리녹스 의자와 고어텍스 스패츠, 아이젠

보이는 좌측 옆그물엔 허바허바 텐트폴과 그라운드시트

우측엔 스텐물병과 날진 500미리, 블랙다이아몬드 FL Z 폴이 끼워져 있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멋대로 패킹하고 간월재 올라갈때.


위에 끈에 입고있던 옷을 벗어 끼워넣었다.


극동계는 힘들거 같지만 보통 동계모드로도 손색이 없다. 


짐 줄이기 성공한건가;;; 무겁지도 않고...


일단 가방은 정말 잘산듯 ㅎㅎㅎ


그렇다고 미스테리렌치 테라플레인 82리터를 안쓰진 않겠지만 그래도 손이 자주가는 순위는 바꼈다.


HMG 65리터로 동계라니..... 옛날 생각하면 참 감회가 새롭다.


기술은 발전하는데 사람이 못따라가고 있었구나 하는 자괴감도 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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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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