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받어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지리산!!


근데 연휴에 휴가철이라 자리가 없다 ㅠ.ㅠ


하지만 검색에 검색!! 지리산에 자리가 있단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 바로 전화를 걸고 예약!!!


일단 2박3일간 있을거라 짐을 싸 본다. 혼자니까 허바허바를 가져가 본다.


혼잔데도 짐이 이렇게;;;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 하늘이 꾸물한게 비가오려나;;;


하긴 태풍이 오긴 온댔다;;;



도착!! 


일단 사이트 세팅부터. 자리가 넉넉하게 여유가 있다.


혼자와도 쳐보는 기어쉐드로 인하여 미니타프 자리는 입구로.



일단 커피한잔 내리고~



그리곤 불을 피웁니다.



산이라 해가 금방 떨어진다. 어서 밥먹을 준비부터!!



가져간 제주 돼지목살!! 부산 연산동에 유명한 미소짓는 털보네서 가져온거!!



큼지막하게!!


잘게 썰어주고!!!



먹고 그냥 잠듬;;;;;;;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구름이 지나가는듯. 온통 뿌옇다.





산책을 끝내고 텐트로 돌아와서. 혼자있을때 읽자고 잔뜩 들고온 책들.


하지만 한권읽곤 다 못읽었다는거;;;


혼자 자기엔 크다. 



2일째는, 3일째는 똑같은거 반복;;


마무리는 불멍!!!



마지막날 비소식에 급하게 철수함. 진짜 차에 짐 다 때려박으니 비가 오더란;;;;;;;


엄청 친절하시고 좋은 사장님 덕분에 편히 쉬다왔다. 언제 또 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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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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